2019년 9월 9일 월요일

가짜 비아그라 319억원어치 밀수…상반기 국제범죄 193건 적발

불량 비상탈출용 공기호흡기 판매사범 압수영장 집행 장면. 해양경찰청 제공
[세종=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올해 상반기에 밀수나 밀입국 등 국제범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경침해 범죄가 절반이 넘었고 국민안전 위협 사범이 다음으로 많았다. 비아그라 구매

해양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국제범죄 집중 단속을 통해 193건을 적발하고 308명을 검거해 이 중 17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검거건수는 73%(82건) 늘었고 검거인원도 40%(89명) 증가한 수치다.

유형별로는 밀수, 밀입국, 출입국사범 등 국경침해 범죄가 55%로 가장 많았다. 중국인 A(44)씨 등 2명은 지난 2015년 4월부터 지난 2월까지 4년 가까이 인천항을 통해 시가 319억원 상당의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밀수입·유통한 혐의(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및 상표법 위반)로 구속됐다. 400억원대 경제범죄를 저지르고 국외로 도피하려던 B(49)씨 등은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로 검거됐다.

국민안전 위협 사범도 22%에 달했다. C(47)씨는 지난 4월 군대에 불량 비상탈출용 공기호흡기 1000여개(5억4000만원 상당)를 납품한 혐의(고압가스안전관리법 위반)로 붙잡혔다. 이 밖에도 해경은 외국인 선원의 송출비용을 빼돌린 인력업체 대표 E(60)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비아그라 구매

한편 해경은 지난 1월 수사경과제를 도입했다. 수사경과제는 수사·외사·형사 등의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인력을 선발해 배치하는 제도다. 해경 관계자는 “올해 도입한 수사경과제로 수사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집중 단속을 펼친 결과 국제범죄 검거 건수가 늘었다”며 “앞으로도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와 내·외국인 연계 범죄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범죄 검거 현황. 해양경찰청 제공

출처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850326622586992&mediaCodeNo=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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